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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
샌디에이고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텍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9로 패배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38승 36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지난 1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교체 출전해 안타를 뽑아냈던 송성문은 이날 벤치에서 시작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송성문은 올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6 4타점 6득점 4도루를 기록 중이다.
샌디에이고 타선에선 타이 프랜스가 그랜드슬램을 포함해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으나 패배에 빛이 바랬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1회부터 폭발적인 타선을 보여줬다. 1회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볼넷, 사마드 테일러의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개빈 시츠의 1타점 적시타 후 젠더 보가츠의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다.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프랜스가 텍사스의 선발투수 제이콥 디그롬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5-0까지 앞서 나갔다.
하지만 텍사스도 만만치 않았다. 1회말 작 피더슨과 조시 영이 각각 실책과 볼넷으로 출루한 뒤 브랜든 니모의 1타점 2루타, 에제키엘 듀란의 볼넷 후 알레한드로 오수나와 제이커 버거가 연이어 2타점 2루타를 쳐 순식간에 5-5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니키 로페즈의 안타에 이은 엘리아스 디아즈의 1타점 적시타로 역전까지 해냈다.
5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샌디에이고는 4회초 프랜스의 멀티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4회말 텍사스가 무사 1루에서 와이어트 랭포드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텍사스는 6회말에도 1사 1, 3루 찬스에서 듀란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개빈 시츠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텍사스가 8회말 선두타자 랭포드의 솔로 홈런으로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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