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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서희 / 사진=본인 제공 |
KBS2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을 쓰고 삶을 송두리째 빼앗긴 한 여성이 거대한 욕망에 맞서 자신의 인생을 되찾아가는 복수극이다.
장서희는 극 중 청마장학재단 홍보실장이자 유모 출신의 주미란 역을 맡는다. 주미란은 겉으로는 온화하고 헌신적인 인물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냉혹한 인물이다. 타인의 삶을 빼앗고 비밀을 감춘 채 이야기를 이끄는 최종 빌런으로 극의 긴장감을 책임질 예정이다.
장서희는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뻐꾸기 둥지' 등에서 인간의 욕망과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복수극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번 '욕망의 덫'에서는 이전과 또 다른 결의 악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장서희가 '뻐꾸기 둥지' 이후 12년 만에 KBS 드라마에 복귀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인어 아가씨'와 '아내의 유혹'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가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욕망의 덫'은 '오월의 청춘' '드라마 스페셜 2023-그림자 고백' 등을 연출한 이대경 감독과 '으라차차 내 인생', '여름아 부탁해'를 집필한 구지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붉은 진주'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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