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X' 곽범 "무시 팽배해 있는 사회에 경종 울릴 것…장동민과는 다르다"

입력2026년 07월 01일(수) 15:07 최종수정2026년 07월 01일(수) 15:08
곽범 / 사진=웨이브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곽범이 "무시가 깔려있는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다.

1일 오후 웨이브 생존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X'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전채영PD, 이상민, 박지민, 이태균, 정근우, 이진형, 현성주, 하승진, 윤비, 홍진호, 서출구, 허성범, 김경훈, 강지후, 김남희, 김유현, 이관희, 곽범, 신승용, 최연청 등이 참석했고 박경림이 MC를 맡았다.

이날 곽범은 "움직이면 조회수인 남자, 개그맨 곽범이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번에도 어떻게 뭘 만들어볼까 하고 왔는데, 참여하면서 느낀 점은 '나는 가만히 있어도 다른 놈들이 만들어 내는구나' 싶다. 그만큼 자극적이고 재밌는 요소들이 많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일단 기저에 깔려있는 무시라는 게 사회에 팽배해 있다"며 "먼저 판단하고 행동하고, 나보다 멍청할 거야, 모자랄 거야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태반인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다.

자신이 속한 루키 팀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제일 어색한 팀이기도 하고 서로가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다. 그런데 저희도 하면서 놀란 게, 루키 팀의 잠재력이었다. 그 점을 지켜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사회에 큰 경종을 울려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코미디언 선배이자 지니어스 장동민과 비교되자 "장동민은 장동민이고 저는 저다. 많은 분들이 코미디언이 똑똑하다, 두뇌회전이 빠르다, 순발력이 좋다고 생각하시지 않나.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며 "살아 남는 방식은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이 사람들 중에서 시험지 X를 제일 많이 받아본 사람은 나 말고 없을 거다. 그런데 이런 사람도 사회에서 어떤 방식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피의 게임X'는 '피의 게임' 시리즈의 새로운 확장판으로, 기존 개인전 중심 구도에서 벗어나 팀전 구조를 도입했다. 시즌1 이상민·정근우·박지민·이태균, 시즌2 하승진·현성주·윤비·이진형, 시즌3 홍진호·서출구·최혜선·허성범이 각각 P1, P2, P3 팀으로 참여하며, 여기에 타 서바이벌 경력자 김경훈·김유현·김남희·강지후, 신규 도전자 곽범·이관희·신승용·최연청이 각각 챌린저 팀과 루키 팀으로 합류해 기존 시리즈 플레이어들과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3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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