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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티 슈프림 포스터 / 사진=오드 |
2일 영화 '마티 슈프림'의 기자 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행사에는 조쉬 사프디 감독이 참석했다.
'마티 슈프림'은 세상의 냉대 속에서 꿈을 좇는 주인공 마티 마우저(티모시 샬라메)가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치열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이날 조쉬 사프디 감독은 "엔딩이 좀 복잡할 거다. 그 이유는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굉장히 쌉쌀한 맛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마티가 꿈을 좇은 다음, 하나의 꿈이 또 생긴다. 마티가 운명을 받아들인다고 해서 삶을 망쳐놓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운명을 거스를 것이라고 도망쳐왔던 것이 사실은 좋은 것이었고, 그 꿈은 헛된 꿈이지만 그 꿈을 다 꾸고 나서 헛된 것임을 알지 않나"고 설명했다.
감독은 "그래서 우리는 꿈을 다 꿔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또 아이를 만난 마티가 느끼는 무한함, 대단한 희열 등을 엔딩을 통해서 우리도 경험하게 된다. 거기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아버지의 길을 걸어갈 것인가. 우리는 모르지만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관객이 이것이 해피엔딩인지라는 질문을 하시길 바라고, 해피엔드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티 슈프림'은 지난 1일 개봉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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