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이준영, 오디션 탈락 설움→입대 앞둔 심경…진솔 고백(유퀴즈) [TV스포]

입력2026년 07월 08일(수) 11:44 최종수정2026년 07월 08일(수) 11:45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이준영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속내를 전한다.

8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50회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선호(엑소쌤), 가수 박인희, 부산 KCC 이상민 감독, 이준영이 출연해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먼저 '과학계 초통령'으로 불리는 이선호는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했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아버지의 사기로 가족이 100억 원의 빚을 떠안게 된 사연을 비롯해 주식 투자로 4억 원, 코인 투자로 동생의 5000만 원까지 잃었던 경험을 고백한다.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과학 논문을 통해 삶의 방향을 다시 찾게 된 과정도 공개한다. 원소주기율표 랩 퍼포먼스와 유재석의 '말하는 대로'가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모닥불'과 '섬집아기'를 부른 가수 박인희도 오랜 음악 인생을 돌아본다. 32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명곡들의 비하인드를 비롯해 한국 최초 혼성 듀엣 '뚜와에무아'로 데뷔한 이야기, 68년 우정을 이어온 이해인 수녀와의 특별한 인연 등을 들려준다. 또한 미국으로 건너가 LA 한인 라디오 방송국을 세운 계기와 1992년 LA 폭동 당시 교민들을 하나로 모았던 사연, 다시 무대에 서게 된 결정적 계기도 공개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박인희의 라이브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농구 부산 KCC 이상민 감독은 예능 토크쇼에 처음 출연해 44년 농구 인생을 돌아본다. 선수와 코치, 감독으로 한 팀에서 다섯 차례 우승을 경험한 그는 감독 부임 9년 만에 정상에 오른 소감과 정규리그 6위에서 챔피언까지 오른 기적 같은 여정을 전한다. '소통형 작전 타임'의 비하인드와 서장훈과의 에피소드도 공개되며 웃음을 더한다.

선수 시절 이야기 역시 빠지지 않는다. '컴퓨터 가드'로 불리며 90년대 농구 신드롬을 이끌었던 당시의 인기와 팬들의 열성적인 사랑, 은퇴를 고민했던 힘든 시기, 그리고 은퇴식에서 처음 눈물을 흘렸던 순간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진심 어린 고백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입대를 13일 앞둔 배우 이준영은 군 입대 전 마지막 방송으로 '유퀴즈'를 찾는다.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연습생 시절 유재석과의 첫 만남, 손현주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완성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 내향적인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애쓴 경험 등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차량을 약 1시간 동안 추격해 경찰에 인계했던 일화도 공개한다. 그룹 유키스에 합류했던 시절의 혹독한 훈련, 배우로 전향한 계기,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던 시간, 100회가 넘는 오디션 탈락을 견디며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사연도 진솔하게 밝힌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 속에서 상처받았던 경험과 부모를 향한 애틋한 마음, 입대를 앞둔 솔직한 심경도 함께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화려한 댄스 무대와 함께 배우 송강에게 전해 들은 군 생활 조언도 들려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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