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 7이닝 1실점' 두산, SSG에 7-3 승리

입력2026년 07월 08일(수) 21:30 최종수정2026년 07월 08일(수) 21:30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를 격파했다.

두산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43승2무41패로 5위를 유지했다. SSG는 31승3무51패를 기록, 9위에 머물렀다.

두산 박준순과 윤준호는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곽빈이 7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사사구 1실점 역투로 시즌 8승(3패)을 수확했다.

SSG에서는 전의산과 최준오가 홈런포를 쏘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전영준은 1.2이닝 4피안타 1탈삼진 3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SSG가 가져갔다. 2회초 1사 이후 전의산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러나 두산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말 양의지, 안재석의 안타와 박찬호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에서 정수빈의 희생플라이로 1-1 균형을 맞췄다. 이어 윤준호의 투런포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두산은 4회말 상대 실책과 윤준호의 내야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강승호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5회말에도 박준순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보탰다.

두산은 6회말에도 강승호의 2루타와 김민석의 번트안타 등으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조수행의 내야땅볼로 1점을 더 냈고, 박준순의 안타로 이어진 1사 1,3루에서는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로 7-1까지 차이를 벌렸다.

곽빈이 7회까지 마운드를 가운데, SSG는 곽빈이 내려간 8회초 최준우의 투런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두산의 7-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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