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10주년 논란 속…리사도 입 열었다 "진심으로 미안"

입력2026년 08월 15일(토) 09:49 최종수정2026년 08월 15일(토) 09:51
블랙핑크 리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10주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리사는 지난 14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10주년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블링크(팬덤명) 안녕. 무더운 여름 날씨에 다들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란다"며 "먼저 우리의 10주년이 지난 지도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 간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들 알고 계시듯, 최근 온라인에서 여러 가지 말들이 오갔다. 그로 인해 저도 마음이 아프고, 상황이 이렇게 흘러간 점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저 역시 마음이 아팠기에 여러분이 얼마나 속상하셨을지 감히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원래는 우리 모두에게 아주 특별하고 기쁜 축하의 시간이 되어야 했는데 말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변명하거나 제 주장을 펼치려 이곳에 온 것이 아니다. 오직 우리가 함께 나누었던 사랑과 유대를 기리고 싶었을 뿐이다. 우리가 함께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감사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나아가는 길에도 우리가 나눈 사랑을 늘 품고 갈 수 있길 바란다. 블링크들 사랑하고, 언제나 우리 곁을 지켜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지난 8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그러나 행사 참여 인원이 고작 40명인 점, 당초 일부 멤버만 참석할 예정이라고 안내한 점 등이 빈축을 샀다. 논란이 일자 결국 멤버들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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