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SBS |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석훈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MZ 세대 사이에서 '쓰레기 줍는 아저씨'로 유명해진 김석훈은 "주운 것 중 요즘도 잘 쓰는 건 공기청정기다. 필터만 갈아서 쓰면 되니까. 새 제품이 나오면 헌 제품을 버리시는 분들이 많다. 꽤나 쓸만한 것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허락을 받고 가져와야 한다며, 아무거나 가져오면 불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상태 좋은 물건을 찾기 쉬운 동네가 따로 있나"라고 물었다. 김석훈은 "이사가 빈번한 곳,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며 "연세 드신 분들은 잘 안 버리신다. 부촌, 압구정동에는 버리는 게 거의 없다. 이사가 빈번한 중산층 젊은이들이 많이 사는 곳, 예를 들면 동탄 같은 곳에 많이 있다"고 밝혔다.
자녀들도 아빠를 닮아 근검절약하냐는 질문에는 "요즘 유치원에서 교육을 정말 잘 받는다. 분리배출을 해야 되고, 온난화가 어떻고 교육을 잘 받더라"라며 "한번은 제가 차 타고 가려 했더니, 걸어가자고 하더라. (차 타면) CO₂가 나온다더라"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김석훈에게 유재석의 선물을 반납하려 했다는 소문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석훈은 "유재석이 출연한 프로그램에 나왔는데 결과가 좋아서 유재석이 명절 선물로 고기를 보냈다. 고급이면 고급일수록 포장이 많다. 아주 좋은 고기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포장이 다섯 겹 정도 됐다. 일회용 포장지가 너무 많아서 유재석에게 전화해 '마음은 고마운데 포장이 싫어서 다음부터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철학을 아니까 이해하더라"라며 훈훈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