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정준원 태도 논란에 위로 "곧은 사람…작품으로 닿길" [인터뷰 스포]

입력2026년 08월 19일(수) 17:33 최종수정2026년 08월 19일(수) 16:37
정준원 공효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경주기행' 공효진이 배우 정준원을 위로했다.

공효진은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제작 스튜디오 하이파이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여행을 떠난 네 모녀 옥실(이정은), 장주(공효진), 영주(박소담), 동주(이연)의 가족 복수극이다. 공효진은 극 중 첫째 장주 역을 맡았다.

공효진은 영화 '경주기행' 뿐만 아니라,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도 활약 중이다. 특히 해당 드라마는 자체 최고 시청률 10.2%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다만, 상대 배우로 호흡 중인 정준원이 태도 논란으로 입방아에 오른 바 있다.

이날 공효진은 정준원 이슈에 대해 "운명공동체적 생활을 즐기는 편이다. 같이 해야 위로도 되고 떨리지도 않고 기쁘지 않나.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에게 다 애정이 가고, 상대 배우는 더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배우에게 가장 많이 동질감을 느낀다. 정준원도 그렇고. '유부녀 킬러'에서 권태성이란 캐릭터는 유보나(공효진)에게 한 줄기 빛 같은 존재다. 이제부터 이야기가 그쪽 흐름이고, 정준원이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더 닿기를 바란다"고 털어놨다.

공효진은 "우리 같은 직업인들이 많은 감정선과 일들을 겪는데, 어떤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졌을 때 감당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이를 불문하고 선배, 신인 등 풍파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정준원은 곧은 사람이고 강한 사람이다. 작품 안에서도 보일 거다. 그냥 잘 지나갈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이 안 좋지만, 우리 작품으로써 좋은 감정으로 닿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경주기행'은 오는 26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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