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트리플A서 2이닝 2실점…제구 난조에도 타선 도움으로 시즌 5승

입력2026년 08월 23일(일) 18:38 최종수정2026년 08월 23일(일) 18:38
고우석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이 아쉬운 투구에도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5승을 챙겼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헌팅턴 파크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구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콜럼버스전에서 1이닝 2피안타 6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던 고우석은 이날도 제구 난조로 흔들렸다. 고우석의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종전 5.18에서 5.40까지 올라갔다.

다만 세인트폴이 난타전 끝에 15-11로 이기면서 고우석은 승리 투수가 됐다.

팀이 9-8로 앞선 5회말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 처리하며 첫 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쳤다.

하지만 두 번째 이닝에서 흔들렸다. 6회말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볼 1개, 폭투 1개를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카일 만자르도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9-10 역전을 허용했다.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는 랄피 벨라스케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렸다. 이후 코디 허프와 블레이크 퍼킨스를 연속 범타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등판을 마쳤다.

세인트폴이 7회말 2점을 뽑아내며 다시 11-10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고우석은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이후 팀이 15-11로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5승(2패)을 수확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유해진, 신변보호 해제 후 첫 공식석상…'왕…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영화 '암살…
기사이미지
드라마 '카지노' 제작사 前 대표, …
기사이미지
"박시후가 가정 파탄" 허위사실 유…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박시후와 관련한 허위 주장을 게…
기사이미지
옥주현 측, 190억 한남더힐 경매에 입 열었…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190…
기사이미지
'96라인'과 손흥민 모두 뽑힌 소집…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주장은 손흥민…
기사이미지
'뉴진스 뮤비 갈등' 돌고래유괴단,…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