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 시즌 10승+안재석 3안타…두산, 롯데 6연승 저지하고 연패 탈출

입력2026년 08월 23일(일) 22:17 최종수정2026년 08월 23일(일) 22:17
곽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패를 벗어난 두산은 58승 4무 50패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5연승을 마감한 롯데는 50승 2무 58패로 6위를 마크했다.

두산의 선발 곽빈은 7이닝 1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10승(5패)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안재석이 4타수 3안타 1타점, 박찬호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의 선발투수 박세웅은 6이닝 9피안타 5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두산이 공격의 물꼬를 텄다. 3회말 선두타자 류승민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박찬호의 좌전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무사 2루에서는 안재석이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2루 주자 박찬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기세를 탄 두산은 박준순이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1사 2루 찬스를 이어갔다. 이후 양의지의 1타점 2루타까지 더해지며 3-0으로 앞서갔다.

두 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롯데는 4회초 나승엽의 안타와 상대 폭투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두산도 4회말 박찬호의 안타와 도루로 2사 2루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끌려가던 롯데는 8회초에야 침묵을 깼다. 전민재의 볼넷과 폭투로 만든 1사 2루에서 대타 노진혁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1점을 만회했다. 이후 황성빈이 사구로 출루하며 1사 1, 2루 찬스를 이어갔지만 나승엽이 병살타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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