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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기원 제공 |
202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이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총 386명이 출전해 16장의 본선 티켓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가장 많은 228명이 출전하는 일반조에서는 12명을 선발하며, 여자조(57명), U-20조(54명), 시니어조(34명), 월드조(13명) 가운데 각 1명이 본선에 합류한다.
일반조에는 한국기원 랭킹 5위 안성준 9단을 비롯해 7위 이지현 9단, 10위 홍성지 9단, 11위 한승주 9단, 12위 박민규 9단 등이 출전해 본선행 티켓을 노린다.
해외 강호들의 이름도 눈에 띈다. 중국에서는 리쉬안하오·구쯔하오·양딩신·미위팅·롄샤오·셰커 9단 등이 출전하며, 일본과 중화타이베이에서도 쉬자위안·라이쥔푸 9단 등 정상급 기사들이 출격한다.
여자조에는 8월 여자랭킹 1·2위인 최정·김은지 9단이 출전하며 중국 위즈잉 8단, 우이밍·저우훙위 7단 등과 한 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지난해 신설된 U-20조에서는 정준우·기민찬 4단, 조상연 6단 등 한국 신예들과 중국·일본·중화타이베이의 젊은 기사들이 경쟁한다.
45세 이상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시니어조에서는 목진석·이창호·유창혁·최명훈 9단 등이 출전한다. 중국 루이나이웨이 9단과 일본 기사들도 합류해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한편 한국 신진서·박정환·신민준·변상일·강동윤·김명훈 9단 등 6명은 본선 시드를 받았다. 중국은 당이페이·왕싱하오·양카이원 9단, 일본은 시바노 도라마루 9단·후쿠오카 고타로 7단, 중화타이베이는 쉬하오훙 9단이 본선에 직행한다. 전기대회 우승·준우승자인 랴오위안허·딩하오 9단도 전기시드로 본선에 올랐다. 후원사 시드 2장은 추후 확정된다.
통합예선을 통과한 16명은 시드를 받은 선수들과 본선 32강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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