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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다빈 / 사진=판타지오 |
'벡델데이'는 한국 영화와 시리즈를 중심으로 양성평등과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되짚는 콘텐츠 페스티벌이다. 미국 만화가 앨리슨 벡델이 고안한 '벡델 테스트'를 국내 콘텐츠 환경에 맞춰 발전시킨 7개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벡델초이스 10'과 '벡델리안'을 선정하고 있다.
정다빈은 시리즈 부문 '벡델초이스 10'에 이름을 올린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를 대표해 '지금 주목하고 싶은 배우-배우가 만들어가는 얼굴들' 무대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날 정다빈은 작품 속 인물을 완성해가는 과정부터 배우로서 느끼는 고민, 앞으로 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해당 토크는 사전 신청이 일찌감치 마감되며 정다빈을 향한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지난 2월 공개된 '레이디 두아'는 진짜가 아니더라도 명품으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사라킴(신혜선)과 그의 욕망을 좇는 남자 무경(이준혁)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정다빈은 극 중 우효은으로 분해 돈과 명품을 향한 욕망을 가진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정다빈이 이번 '벡델데이 2026'에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정다빈이 참석하는 '지금 주목하고 싶은 배우-배우가 만들어가는 얼굴들'은 오는 2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연남장에서 열린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벡델데이'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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