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트리플A서 동점 적시타 '쾅'…송성문 무안타 침묵

입력2026년 08월 29일(토) 15:48 최종수정2026년 08월 29일(토) 15:48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마이너리그에서 펼쳐진 김혜성(LA 다저스)과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맞대결에서 김혜성이 판정승을 거뒀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인 김혜성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엘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산하)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트리플A 타율은 0.269에서 0.268(280타수 75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김혜성은 네 번째 타석까지 무안타에 그치며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끊기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경기가 연장전으로 향하며 김혜성에게 기회가 왔다. 김혜성은 팀이 3-4로 뒤진 연장 10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극적인 동점 좌전 적시타로 4-4 균형을 맞췄다.

김혜성의 동점 적시타로 기세를 탄 오클라호마시티는 이후 라이언 피츠제럴드의 끝내기 안타를 보태며 5-4 승리를 거뒀다.

한편 엘파소 소속인 송성문은 이날 유격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 1득점으로 침묵했다. 병살타를 2개나 기록한 것도 아쉬웠다.

트리플A 타율은 0.269(108타수 29안타)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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