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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커 / 사진=Gettyimages 제공 |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서 8-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93승60패를 기록, NL 서부지구 우승을 조기 확정 지었다.
다저스는 5년 연속 NL 서부지구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지난 14시즌 가운데 13시즌에서 NL 서부지구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저스는 기세를 몰아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신시내티는 71승82패로 NL 중부지구 5위에 머물렀다.
다저스 카일 터커는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3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세 번째 투수 랜던 낵이 4이닝 4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승리를 챙겼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브래디 싱어는 3.1이닝 9피안타 4볼넷 7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다저스는 1회초 1사 1루에서 터커의 선제 투런포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회초에는 알렉스 프리랜드의 볼넷과 미겔 로하스의 안타, 토미 에드먼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뒤, 프레디 프리먼의 희생플라이와 터커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보태며 4-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다저스는 4회초 프리먼과 터커의 안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맥스 먼시의 2타점 2루타와 호수에 데 파울라의 1타점 적시타를 보태며 7-0으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신시내티는 4회말 살 스튜어트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낵의 호투로 신시내티의 추격을 저지하며 7-1 리드를 유지했다.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9회초 미겔 로하스의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신시내티는 9회말 1점을 따라갔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다저스의 8-2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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