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12월 자선경기서 김세영·김원식·이민수·조수혁·황순민 합동 은퇴식 개최

입력2026년 10월 20일(화) 11:48 최종수정2026년 10월 20일(화) 11:48
사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김세영, 김원식, 이민수, 조수혁, 황순민과 작별의 자리를 마련한다.

선수협은 오는 12월 11일 금요일 경희대학교 선승관에서 열리는 제5회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자선경기에서 선수 5명의 합동 은퇴식을 진행한다.

이번 은퇴식에는 김세영, 김원식, 이민수, 조수혁, 황순민이 참여한다.

합동 은퇴식은 자선경기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이기도 하다. 경기를 통해 모인 선수와 팬들이 은퇴 선수들의 마지막 인사를 함께하고, 그동안의 헌신에 박수를 보내며 새로운 출발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근호 선수협 회장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때 동료와 팬들 앞에서 인사할 자리가 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나도 몇 년 전에 합동은퇴식을 진행했을 때를 되돌아보면 마음이 참 벅차 오른다. 함께 뛰었던 시간을 돌아보고, 응원해 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기회이기 때문이다. 김세영, 김원식, 이민수, 조수혁, 황순민 선수가 축구를 위해 쏟아온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생활의 마지막도 존중받아야 한다. 마지막 시즌의 성적이나 출전 시간만으로 그 선수가 걸어온 길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 선수협은 동료들이 따뜻한 인사 속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지소연 회장은 "오랫동안 선수로 살아온 일상을 내려놓고 새로운 길을 선택하는 것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이 함께할 것 같다. 다섯 선수에게 그동안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의 도전도 응원한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훈기 사무총장은 "그라운드를 떠나는 순간에도 선수는 존중받아야 한다. 김세영, 김원식, 이민수, 조수혁, 황순민 선수의 마지막 인사에 팬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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