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가족 여행 중 봉변 "배 툭 치며 '어이'…확 올라왔다" (그리구라)

입력2026년 10월 20일(화) 16:44 최종수정2026년 10월 20일(화) 16:45
사진=유튜브 그리구라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가족 여행 중 겪은 황당한 일을 전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에는 'AI 주식, 기어이 거품 터지나?'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구라는 녹화에 10분 늦었다며 "모처럼 가족들과 일본 북해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비행기가 연착이 되는 바람에 조금 늦게 시작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여행 도중 겪은 이야기를 전했다. 김구라는 "면세점에서 과자를 몇 개 샀다"며 "비행기 선반에 짐을 올려놓고 우리 아이와 집사람, 그리고 제가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꺼냈다. 꺼내다가 과자가 떨어져서 주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집사람이 구매한 것과 비슷한 봉투를 발견했다. 그 봉투를 꺼냈는데 알고 보니 옆자리에 앉은 아저씨의 물건이었다"며 "나보다 대여섯 살 정도 많아 보이는 분이었는데 자기 거라고 하면서 내 배 쪽을 툭 치면서 '어이'라고 하더라. 그 순간 화가 확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인만 소장은 "누군지 모르고?"라며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알고 모르고가 중요한 게 아니다. 내가 스무 살짜리였어도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매너가 썩 갖춰지지 않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상대방의 태도를 지적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이혼 후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 이듬해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으며, 전처와 사이에서 낳은 아들 그리도 슬하에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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