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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 레아 신혜원 / 사진=웨이브 제공 |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 인터뷰에서 루나(박세승)와 레아(신혜원)를 만나 촬영 뒷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투표 직전, 화이트 팀 리더 레아가 다이아를 무분별하게 발행해 가치를 떨어뜨릴 것을 우려한 레드 팀 리더 마이야르는 화이트 팀원 1명을 인질로 요구했다. 이러한 요구가 서운하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레아는 "서운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역지로사지로 생각해보면 마이야르 님에게 있어 최선의 선택을 하신 거다. 동맹의 입장에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 생각했기에 흔쾌히 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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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 마이야르 / 사진=웨이브 제공 |
이어 끝내 다이아를 추가 발행하지 않았던 결정에 대해서는 "루나의 행동을 예측하지 못했던 면도 있고, 당시엔 모든 감정이 폭풍처럼 몰려왔었다"며 "인간 대 인간의 플레이라 감정적인 부분도 솔직히 존재했다"고 털어놓았다.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깊은 소회도 전했다. 레아는 "일정을 진행하며 내 기준대로 움직이지 못한 선택이 많았고, 그럴 때마다 딜레마와 합리화를 겪으며 자기혐오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다이아 미발행을 통해 '레아'다운 플레이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한 프로그램이나 게임이 아니라 당시엔 내 삶 자체였다"라며 "경쟁 과정에서 가장 큰 요인이었던 '불안'을 내 손으로 끊어내고, 신뢰를 통해 연합의 약속을 지켰다는 것을 내 선택으로 보여준 것에 의미가 있다"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각자의 필요에 따른 거래와 협상으로 오늘의 생존이 결정되는 사회 실험 서바이벌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은 지금 웨이브를 통해 전 회차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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