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가인에게 꼰대짓 후 나락…대폭발·이혼 전후로 삶 바뀌어"(살롱드립)

입력2026년 10월 27일(화) 18:36 최종수정2026년 10월 27일(화) 18:37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TEO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서인영이 과거의 행동을 반성하며 현재는 호칭이나 선후배 관계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27일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서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1985년 3월생이라고 밝히며 1984년생인 서인영에게 친구가 되고 싶다는 뜻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이 말을 들은 서인영은 흔쾌히 말을 놓으라며 "친구 하자"고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장도연은 이내 "인영 씨"라며 급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발을 빼는 장도연을 본 서인영은 "속눈썹을 과하게 붙이고 와서 그런가? 나 알고 보면 착한데"라며 상냥한 목소리로 다가가기도 했다.

허물없이 쿨한 서인영의 모습을 본 장도연은 "호칭에 신경을 많이 안 쓰시는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서인영은 "그런 거 상관 안 한다"라면서 "선배, 후배 이런 거 옛날엔 신경 쓰기도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자신의 '흑역사'로 꼽는 사건들도 언급했다. 서인영은 "그래서 옛날에 가인이한테 꼰대짓 하지 않았나. 막 혼자 대폭발해서, 그 대폭발 이후 나락가지 않았나"라며 태연하게 말했다.

이어 "내 인생이 대폭발 전후 그리고 이혼 전후로 바뀌게 된다. 그 후로는 백수로 사니까 마음이 너무 편하더라. 그러면서 '호칭이 굳이 중요할까?' 싶은 게 생긴 거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더 그런 마음이 생겼다"라며 "'오늘의 삶을 즐기자',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다'라는 생각에 '열심히 살아야겠다', '항상 감사해야겠다'라는 마음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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