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제왕절개 후 응급실行 "숨 안 쉬어지는 느낌…폐에 물 찼다고"

입력2026년 10월 29일(목) 13:27 최종수정2026년 10월 29일(목) 13:29
사진=유튜브 채널 GO 우리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출산 후 응급 치료를 받을 정도로 위기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GO! 우리'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고우리는 조리원 생활과 출산 후 건강 상태를 전했다.

제왕절개 출산 후 수혈까지 받았던 고우리는 "수혈 후 몸이 너무 좋아졌는데 누워있을 때마다 뭔가 가슴이 압박되고 숨이 잘 쉬어지는 느낌이더라. 이상하다? 싶어 의사 선생님한테 말씀드렸는데, 지켜보자고 하더라"며 자신이 느낀 몸의 변화를 설명했다.

이후 퇴원 후 조리원에서 몸조리하던 중, 고우리는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감각적으로 왔다. 숨소리부터 이상했다. 오른쪽으로 누울 땐 괜찮은데 왼쪽으로 누우면 가슴부근 갈비뼈와 등뼈가 아프더라"고 말했다.

결국 촬영한 폐 CT를 통해 폐에 물이 차있단 사실을 알게 됐다고. 상위 의료기관의 응급실로 가게 된 고우리는 "검사를 전부 했는데 다행히 혈전 수치가 조금 높지만 혈전이 폐에 있지 않고 폐에 물이 조금 찬 상태이며, 시간이 좀 지나서 폐에 물도 줄어든 상태라 일부러 빼낼 필요가 없으며 약도 안 먹어도 될 거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 중이며 추적 검사를 위해 차주에 병원을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우리는 "꼭 출산 때문이 아니라 수술 후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더라. 후유증 같은 느낌이다. 저도 제왕절개(수술)를 했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더러있는 거고 심각한 건 아니라고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고우리는 "출산이란 게 쉽게 쉽게 피해 갈 수 없고 조금씩 이슈가 있는 거 같다"면서도 그래도 자녀에게 문제가 없다는 것에 안도감을 내비쳤다.

한편 고우리는 지난 2022년 10월 3일,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 후 지난 6일 아들을 출산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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