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연극 꾸준히 참여하는 이유? 에너지 받기 위해"

입력2017년 01월 19일(목) 15:43 최종수정2017년 01월 19일(목) 15:51
박해수 / 사진제공=프로스랩

[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배우 박해수가 연극에 계속 참여하는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 연극 '남자충동' 연습실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배우 류승범, 박해수, 손병호, 김뢰하, 황영희, 황정민, 전역산, 송상은, 박도연, 문장원, 이현균, 백승광, 정승준, 박광선, 류영욱, 고유안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해수는 '남자충동'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20주년 기념 공연에 참여하는 것에 감사하다. '남자충동'이라는 작품을 전달받았을 때 어려운 작품이기에 가능할까 생각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도 많아서 두려웠다"며 "(류)승범 선배와 함께할 수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 많이 보고 배우고 있다. 다른 선배님들 모두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헀다.

이어 꾸준히 연극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연극 작품을 기반으로 하는 배우다. 계속 공부하고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다른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다"며 "연극을 하다보면 관객들을 만나면서 생명력을 받는다. 에너지를 주는 것 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 받는다고 생각한다. 매체를 왔다갔다 하는게 힘들지만 너무 재미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자충동'은 가부장으로 대표되는 '강함'에 대한 판타지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폭력성향과 그로 인한 파멸의 과정을 그린다. 오는 2월 16일부터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한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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