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2타점' 삼성, SK 제물로 3연패 탈출

입력2020년 08월 20일(목) 21:36 최종수정2020년 08월 20일(목) 21:36
구자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를 제물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은 삼성은 41승1무45패로 8위에 자리했다. SK는 29승1무57패로 9위에 머물렀다.

구자욱은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선발투수 뷰캐넌은 6이닝 10피안타 3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SK는 선발투수 백승건이 5이닝 5실점(3자책)으로 부진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최정이 연타석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삼성은 2회초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김헌곤의 2루타와 박계범의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이성규의 2루타로 2점을 선취했다. 이어 구자욱의 2타점 적시타까지 보태며 4-0으로 달아났다.

SK는 2회말 한동민, 로맥의 연속 안타와 김성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3회말에는 최정의 솔로 홈런으로 2-4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삼성은 5회초 2사 이후 김헌곤의 안타와 도루, 박계범의 적시타로 다시 차이를 벌렸다. SK는 5회말 최정의 연타석 솔로 홈런으로 응수했지만, 삼성은 6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김동엽, 강민호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며 8-3으로 도망갔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SK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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