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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지난 2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RM은 "오랜만에 인사드리니 반갑다. 저희도 기다렸다"며 "그동안 많은 일들을 했다. 유튜브를 통해 작업기와 일상 등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하반기에 보여드릴 곡 작업 때문에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하며 앨범 작업에 열중했다. 또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더숲 BTS편'을 촬영하기도 했다.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지민 역시 "작업하는 과정을 공유하고 싶어서 그 순간들을 보여드리미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앨범 작업을 하던 중에 '다이너마이트'라는 좋은 곡을 만나게 돼서 계획에 없었던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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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개인컷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지민의 말처럼 사실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의 계획에 없던 싱글 발매였다. 다소 갑작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싱글 발매에 이유가 있었을까. RM은 "원래는 하반기에 나올 앨범 작업을 계속하고 있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곡을 접하고 만나게 된다. 그러던 중 '다이너마이트'를 만났고, 굉장히 신났다. 무엇보다 저희가 시도해보고 싶은 곡이었다. 보다 힘을 덜어낸 곡이다 보니 녹음하는 과정도 신났다. 더 많은 사람들과 신나는 곡을 빨리 즐기고 싶고,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싱글로 내게 됐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로, 중독성 강한 청량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마음을 '다이너마이트'에 담았다. '맵 오브 더 소울'을 통해 시련과 상처, 두려움 등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했다면, 이번 '다이너마이트'에는 크게 '행복'과 '자신감'이라는 두 가지 메시지를 녹여, 삶의 소중함과 인생의 특별함을 얘기한다.
슈가는 "힘든 상황이지만 각자 하고 싶은 것을 하자. 그리고 춤과 노래를 통해 자유와 행복을 찾자는 메시지가 담겼다"며 "저희에게도 큰 힘이 된 곡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도 큰 힘이 됐으면 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진은 "'다이너마이트'는 바로 지금, 방탄소년단이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라고 표현했다. 그는 "가사 또한 신나는 멜로디에 어울리는 밝은 내용이다. '환하게 불을 밝힐 거야'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많은 분들이 이 가사를 듣고 힘을 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국은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데 '다이너마이트'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힐링송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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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개인컷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를 통해 새로운 시도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앨범으로 이미 많은 것들을 이뤄낸 방탄소년단에게 어떠한 점이 새로운 시도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RM은 "디지털 싱글이며 영어로 곡을 소화했다는 점이 저희에게는 시도이자 도전이었다. 때문에 저희도 결과와 반응이 어떨지 떨리고 긴장된다"고 말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소화한 곡이었다. 뷔는 "'다이너마이트'라는 곡 자체가 영어 가사가 멜로디에 더 잘 붙었다. 그동안 저희가 해왔던 것들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도 있었기 때문에 영어로 하는 게 더 어울린다는 의견이 모였다"며 영어곡을 내놓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제이홉도 "처음 데모를 들었을 때의 느낌 그대로가 너무 좋았다. 메시지 역시 저희가 생각한 방향과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지민은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지 않나. 저희 역시 계획했던 많은 것들을 할 수 없게 됐다"며 "팬들과 만나 소통을 해야 하는 팀으로서 허탈하고 무력감을 떨치지 못했던 것 같다. 이러한 감정을 헤쳐나갈 돌파구가 필요하던 찰나에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진 역시 "쉽지는 않았지만, 영어로 녹음해보니까 예전에 작업했던 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팬분들에게도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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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을 발매했다 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방탄소년단이다. 때문에 이번 '다이너마이트' 역시 빌보드 차트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을 법했다. 이에 슈가는 "저도 신곡의 성적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차트 순위는 저희도 항상 긴장하고 설렘 속에서 지켜본다. 좋은 성적이 나오면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내 그는 "그렇지만 특정한 성과를 목표로 삼기보다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게 최선이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슈가는 "다만 '다이너마이트'는 특별한 목표가 있다. 모두가 지쳐있는 이 시기에 힘을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 하에 출발한 곡이기 때문에 노래를 듣고 많은 분들이 힘을 내주고 위안으로 삼는 곡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방탄소년단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정국은 "하반기 새 앨범으로 아미를 만나는 게 가장 중요한 목표이자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시도이자 도전인 싱글 '다이너마이트'는 21일 오후 1시 전 세계에 동시에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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