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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준 / 사진=DB |
두산은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에서 탈출한 두산은 54승3무43패를 기록했다. 반면 8연패 수렁에 빠진 SK는 32승1무68패로 9위에 머물렀다.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은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최주환이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SK 선발투수 이건욱은 4.2이닝 3피안타 6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한동민은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두산이었다. 4회말 박건우와 오재일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김재환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최주환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아냈다.
일격을 당한 SK는 5회초 선두타자 한동민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날려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동점을 허용한 두산은 정수빈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 김재호와 박건우의 볼넷을 묶어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 리드를 잡았다. 이어 오재일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1점을 보탰고 김재환의 1타점 2루 땅볼로 4-1로 달아났다.
두산은 계속된 공격에서 최주환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서 허경민이 밀어내기 볼넷을 따내 점수 차를 5-1로 벌렸다.
승기를 잡은 두산은 이후 선발투수 최원준의 호투로 8회초까지 리드를 유지했다. 이어 9회초 마무리투수 이영하를 투입해 SK 타선을 막았다. 결국 경기는 두산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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