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이명기·이원재 홈런포' NC, KT에 9-1 완승

입력2020년 09월 11일(금) 22:25 최종수정2020년 09월 11일(금) 22:25
애런 알테어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kt wiz를 대파하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NC는 11일 오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NC는 60승3무38패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2연패 수렁에 빠진 KT는 56승1무46패로 5위에 머물렀다.

NC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는 6.2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애런 알테어와 이명기, 이원재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KT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4.2이닝 10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8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강백호는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선취점의 주인공은 KT였다. 2회초 선두타자 강백호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려 1-0 리드를 잡았다.

일격을 당한 NC는 곧바로 반격을 개시했다. 2회말 2사 후 알테어가 솔로 홈런을 작렬해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NC는 3회말 박민우와 이명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상대 폭투를 틈타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나성범이 진루타를 터뜨려 1사 3루 찬스를 이어갔다. 여기서 양의지가 1타점 2루타를 때려 점수 차를 3-1로 벌렸다.

흐름을 잡은 NC는 5회말 1사 후 이명기가 1점 홈런을 뽑아내 1점을 보탰다. 계속된 공격에서 나성범의 우전 안타와 2루 도루로 2사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박석민과 강진성이 연속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6-1로 달아났다.

NC는 계속된 찬스에서 노진혁의 볼넷으로 1,2루 기회를 만들었고 알테어와 도태훈의 연속 1타점 적시타를 통해 8-1로 도망갔다.

승기를 잡은 NC는 7회말 선두타자 이원재의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NC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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