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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선 정동원 / 사진=DB |
약 3년 전부터 연예 뉴스 댓글은 폐지됐지만, 무분별한 비방글은 여전히 온라인 곳곳에서 생산되고 있다. 표현의 자유가 허락된 공간이지만, 도가 지나쳐선 안될 문제다.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21일 2021년부터 진행해온 악플러 고소 진행 현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소속사는 그간 온라인 상에서 게재된 정동원 비방글을 대상으로 고소를 진행했고, 해당 악플러들은 형사 처벌을 받았다.
또한 악플에 대한 모니터링은 계속 진행 중임을 알렸다. 정동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글, 루머를 양산하는 모든 자들을 향해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악성 게시물 및 댓글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정동원의 팬클럽도 악플러 처벌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상황이다. 지난 1월 팬들은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악플 강력 대처"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를 벌이며 심각성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고소 진행 현황과 더불어 악플 근절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정동원에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 배우 박하선 역시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달 31일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으로 증거를 모아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특히 루머를 짜집기한 혐의자들은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죄로, 이어 망상과 궤변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자는 명예훼손으로 고소됐다.
소속사는 악성 행위 근절을 위해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팬들에게 증거수집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방탄소년단처럼 박하선도 그동안 골머리를 앓던 루머와 악플에 대해 강력한 법적 절차를 밟는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달 25일 "최근까지 인터넷 게시판 및 각종 커뮤니티, SNS 모니터링, 제보 등을 통해 박하선과 관련한 상습적이고 악질적인 악성 게시물, 댓글을 작성하거나 유포한 자에 대한 증거 자료들을 수집했다"며 고소장 제출 사실을 전했다.
그동안 박하선 측은 성형 의혹, 스토킹 피해, 각종 루머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예고했으나, 상황은 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소속사는 "향후 발생하는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합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며 형사 처벌과 민사상 손해배생 책임까지 묻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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