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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규 딸 예림 / 사진=MBC 호적메이트 캡처 |
10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가 딸 예림, 사위 김영찬과 어버이 날을 함께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 딸 예림은 "아빠에 대한 걸 알아볼 수 있다더라"며 여러 질문이 적힌 책을 선물했다.
이경규는 책 속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하기 시작했다. 아빠의 기억 중 자식의 가장 예뻤던 기억이 뭐냐는 질문에 예림이 출연했던 드라마 '강남미인'을 언급했다.
이경규는 "그때 드라마 출연한다고 9kg을 찌웠는데, 그때 예림이가 노력하는구나 배우가 되려면 저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드라마 끝나고 바로 빼버리는데 그때 지독하구나 싶었다"고 농담했다.
곧이어 이경규는 가족들 몰래 울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영화 '복면달호'를 언급했다. 그는 "영화를 만들고 개봉하기 전에, OST인 차태현의 '이차선 다리'가 완성됐다. 영화를 만들기 위해 3~4년을 고생했다. 노래를 들으며 울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딘딘이 '복면달호'에 대해 "손익분기점 넘긴 거 아니였냐"고 묻자 이경규는 "잘됐다고 소문이 나긴 했는데, 잘 안됐다. 상처를 건들지 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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