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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어쩌다 사장3 캡처 |
1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3' 최종화에서는 미국 아세안 마켓 영업 마지막 날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날 밤이 무르익고 손님들이 모두 자리에 앉자, 홍경민의 라이브쇼가 시작됐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홍경민의 노랫소리에 이민자인 손님들은 "한국에 있을 때 생각난다"라고 말하기도.
손님 중에는 마트의 진짜 사장님 내외도 섞여있었는데, 사장님은 영어 문제로 현지인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민자의 고충을 언급하며 "내 일이다 하면 버텨지더라"고 말했다. 이에 조인성과 차태현은 "그래서 영어를 하는 게스트들이 많이 도와줬다" "지역분들도 많이 도와줬다"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운영했다. 우리가 운영했다고 하지만 이 지역 분들이 함께 운영해주셨다"면서 여러 도움의 손길을 잊지 않고 언급했다.
이때 홍경민은 다음 신청곡에 대해 "바다 건너 한국에서 받아온 사연이 담긴 신청곡이다. 살다보면 평소 열심히, 치열하게 살다가도 어느순간 지칠 때가 있지 않나. 위로받고 싶고. 그 노래를 '어쩌다사장'에서 불러주면 위로가 될 수 있을 거 같다고 해서 불러보겠다"라며 '그래서 창문에 썬팅을 하나봐'(원곡 중식이) 노래를 불렀다.
박수를 받으며 노래가 끝나자, 조인성은 "이 노래가 많이들 공감되시지 않나. 이게 사실은 (차)태현이 형 매니저가 경민이 형한테 부탁한 노래다. 술 마시고 집에 들어가시기 전에 이 노래를 양껏 듣고 가신다고 한다. 이 노래를 경민이 형이 한 번 불러주셨으면 하는 부탁이있었다고 한다"라고 사연을 소개했다.
이를 듣고 차태현은 눈물이 터져버렸고. 동료들이 그의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했다. 손님들도 박수로 그를 위로했고, 윤경호도 덩달아 눈물을 보였다. 차태현은 멋쩍은 듯 "어쩐지 갑자기 이 노래를 왜 부르나 했다" "갱년기"라면서 장난스럽게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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