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스코티시 오픈 2R 4위로 도약…선두와 3타 차

입력2025년 07월 26일(토) 09:35 최종수정2025년 07월 26일(토) 09:35
김세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26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4개와 이글 한 개,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된 김세영은 1라운드 공동 7위에서 단독 4위까지 도약했다. 단독 선두 로티 워드(잉글랜드·12언더파 132타)와는 3타 차다.

김세영은 LPGA 투어 통산 12승을 달성했으나 지난 2020년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이후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했다. 올 시즌엔 12개 대회에 나와 3차례 톱10에 들었다.

이날 10번 홀에서 시작한 김세영은 13번과 14번 홀에서 연속해서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잡았다. 기세를 탄 김세영은 전반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글까지 기록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시작부터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김세영은 3번 홀에서 이번 경기 첫 보기를 범했지만, 6번 홀에서 다시 버디로 마무리하며 상위권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김세영과 더불어 여러 한국 선수들의 분전도 볼 수 있었다.

김효주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 6언더파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윤이나도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가츠 미나미(일본)와 함께 공동 6위를 마크했다.

전인지는 4언더파 140타 공동 12위, 양희영과 주수빈이 3언더파 141타 공동 19위에 올랐다.

워드는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워드의 뒤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난나 매드슨(덴마크)이 2타 차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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