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PK 실축' 맨유, 브렌트퍼드에 1-3 완패

입력2025년 09월 27일(토) 22:46 최종수정2025년 09월 27일(토) 22:46
브루노 페르난데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퍼드에 덜미를 잡혔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각)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EPL 6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2승1무3패(승점 7, -3, 7골)를 기록, 12위에 머물렀다. 브렌트퍼드는 2승1무3패(승점 7, -3, 8골)로 맨유와 승점, 골득실까지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11위에 자리했다.

맨유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브렌트포드의 조던 헨더슨이 전방으로 연결한 롱패스를 이고르 티아고가 잡고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흔들린 맨유는 전반 20분 티아고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궁지에 몰린 맨유는 전반 26분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벤자민 세슈코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브렌트포드는 이후 추가 실점 없이 맨유의 반격을 저지했고, 한동안 브렌트포드의 2-1 리드 상황이 이어졌다.

기회를 노리던 맨유는 후반 30분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브렌트포드 골키퍼 퀴빈 켈러허의 선방에 막혀 동점을 만들 기회를 놓쳤다.

한숨을 돌린 브렌트포드는 후반 추가시간 마티아스 옌센의 중거리슛으로 3-1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맨유의 완패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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