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묵 리드오프+손아섭 6번' 한화, KS 2차전 선발 라인업 발표

입력2025년 10월 27일(월) 16:49 최종수정2025년 10월 27일(월) 16:49
황영묵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패배했던 한화 이글스가 2차전에서 변화를 줬다.

한화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KS) 2차전을 치른다.

전날(26일) 한화는 1차전에서 LG에 2-8로 패배했다. 투타에서 모두 밀리면서 그야말로 완파를 맛보게 됐다.

만약 한화가 2차전까지 내준다면 우승 확률은 희박해진다. 역대 KS에서 첫 2경기를 모두 잡은 팀의 우승 확률은 90.5%(19/21)다. 1, 2차전을 내리 승리하고도 우승에 실패한 사례는 2007년과 2013년 두산 베어스뿐이다.

경기 전 한화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화는 황영묵(2루수)-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손아섭(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최인호(우익수)-최재훈(포수)이 출격한다.

한화는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줄곧 리드오프를 맡던 손아섭이 6번 타자로 배치됐고, 황영묵이 선발로 나서 리드오프로 나선다. 황영묵이 2루수로 출전하면서 하주석은 유격수에 배치됐고, 전날 선발 출전한 이도윤은 제외됐다.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다. 류현진이 KS 무대를 밟는 건 프로 데뷔 시즌이던 2006년 이후 19년 만이다. 포스트시즌으로 범위를 넓혀도 2007년 PO 등판이 마지막이었다.

류현진 역시 올 시즌 LG의 천적이었다. 4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08을 올렸다.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9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3.99다.

다만 올해 가을 야구에선 다소 아쉬웠다. 앞서 삼성과 PO 3차전에 등판했지만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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