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년 만의 치욕 맛 본 첼시, 결국 칼 빼들었다…로세니어 감독 경질

입력2026년 04월 23일(목) 09:19 최종수정2026년 04월 23일(목) 09:19
리암 로세니어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리암 로세니어 감독을 경질했다.

첼시는 2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세니어 감독과 결별했다"고 발표했다.

로세니어 감독은 지난 1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후임으로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불과 4개월 만에 첼시를 떠나게 됐다.

경질 사유는 성적 부진이다. 첼시는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를 당했고, 이는 1912년 이후 114년 만에 처음이다. 또한 리그 순위도 8위(13승9무12패, 승점 48)까지 하락해 다음 시즌 유럽 대륙 클럽 대항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국 첼시는 로세니어 감독과의 결별을 결정했다.

첼시는 "최근 성적이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경질 이유를 밝힌 뒤 "로세니어 감독의 미래에 성공을 기원한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한편 첼시는 칼럼 맥팔레인 수석코치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길 계획이다.

첼시는 "맥팔레인은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과 잉글랜드 FA컵(4강)을 위해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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