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4위' 전인지, 세계랭킹 97→43위 상승…'첫 승' 서교림 62위

입력2026년 06월 09일(화) 08:58 최종수정2026년 06월 09일(화) 08:58
전인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전인지가 세계랭킹 43위로 도약했다.

전인지는 9일(한국시각) 새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97위에서 54계단 상승한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는 전날 막을 내린 US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 라운드 한때 2타 차 선두를 달리기도 했지만, 막판에 흔들리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하지만 전인지는 시즌 두 번째 톱10과 2023년 이후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고, 세계랭킹도 크게 끌어 올렸다.

US여자오픈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2연승과 시즌 4승을 차지한 넬리 코다(미국)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지노 티띠꾼(태국)이 그 뒤를 이었다.

김효주는 3위를 유지하며 한국 선수 중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찰리 헐(잉글랜드)은 7위에서 4위로 올라섰고, 인뤄닝(중국), 한나 그린(호주),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각각 지난주보다 한계단씩 하락한 5-7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지난주보다 한계단 상승한 10위에 랭크됐고, 유해란은 12위, 최혜진은 17위에 포진했다.

한편 지난 7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한 서교림은 80위에서 62위로 18계단 뛰어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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