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에인절스전서 5경기 만에 무안타 침묵…타율 3할 붕괴

입력2026년 07월 25일(토) 14:40 최종수정2026년 07월 25일(토) 14:40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5경기 만에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시즌 타율이 0.302에서 0.299로 떨어졌다. 지난 6월 1일 3할로 복귀한 이정후는 7월 들어서 하락세를 탔고, 끝내 이날 3할이 붕괴됐다.

이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그라이슨 로드리게스의 포심 패스트볼을 때렸으나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이어 팀이 5-1로 리드하고 있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정후의 타격감은 쉽게 올라오지 못했다. 6회말 1사에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선 바뀐 투수 호르헤 페르민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겼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나야 했다.

6-6 동점 상황에서 9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정후는 바뀐 투수 라이언 제퍼잔의 빠른 볼을 때려봤으나 유격수에게 잡히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샌프란시스코가 라파엘 데버스의 끝내기 2루타로 7-6 승리를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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