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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피디씨 영상 캡처 |
지난 7월 30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의 주역들 배우 김혜수, 조여정, 김지훈, 김재철과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재철은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김혜수와 첫 호흡을 맞췄던 촬영 현장을 떠올리며 김혜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당시 연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용기를 북돋아 준 김혜수의 배려를 언급하며 "그게 원동력이 됐다. '자신 있게 하면 되는구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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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김재철에게 감동을 받았다는 김혜수는 "사실 이렇게 얘기해주지만 모든 관계라는 게 한 명이 더 잘해서 될 수 없다. 그러면서 나도 용기를 얻고 확인하고 배우면서 하는 거다. 선배라고 해서 뾰족한 수는 없다"고 겸손을 표했다.
이어 김혜수는 서로가 일을 하러 온, 촬영장에서는 모두가 불안해하는 동등한 연기자임을 강조했다.
특히 김혜수는 "좀 더 냉정하게 이야기한다면 돈 받고 일하는 프리랜서다. 돈 받은 만큼 해내야 하는 사람인 거다. 거기에는 익스큐즈(양해)가 없다. 내 몫을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실 내가 여기서 뭐 좋은 사람인데~' 이런 거에 관심 없다. 내가 잘해야 하고 내가 잘하려면 도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함께 잘해야 하는 거다"라며 프로의식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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