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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민 / 사진=DB |
7일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황정민이 모든 질문에 답하지 않기 위해 선택한 것이 형사고소"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우선 황정민 측이 주장하는 2024년 3월 14일 만남에서의 사과 및 비용 보상 발언에 대해 "100% 완벽한 허위이자 백퍼센트 날조"라며 정면 부정했다. 또한 창작물 관련 쟁점을 비롯해 수많은 문제가 얽혀있음을 지적하며 "피차 쌍방 분쟁임에도 일방적으로 형사화해 입을 막으려 한다. 떳떳하면 확인하고 해결했으면 끝났을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황정민이 과거 자신에게 성적 제안과 함께 사업, 시나리오 관련 제안을 했다며 관련 녹취록 정황을 언급했다. A씨에 따르면 황정민은 "나중에 우리 알지?" "어우 섹시하네 생각하니까" 등의 발언을 한 뒤 이를 부인하다가 결국 "마음의 소리였다"고 시인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황정민이 본인의 소설(<김광일씨> 등)을 1년간 읽어왔으면서 자신을 '야설 작가' 취급하며 달래려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나에게 야설을 쓰라고 하면 뭐가 달래진다는 거냐. 뭘 하셨길래 달래야 하는 것이냐"라며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한편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A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해 약식명령 처분이 내려졌으나, A씨가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함에 따라 양측의 법정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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