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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덕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
에인절스는 12일(한국시각) 마이크 매덕스 투수코치와 톰 치티 불펜코치, 대릴 스콧 보조코치를 경질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는 존 모젤리악 임시 단장이 투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분석 데이터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에인절스는 올 시즌 45승 74패, 승률 0.378로 MLB 전체에서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43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코칭스태프의 대대적인 개편을 선택했다.
모젤리악 단장은 "한 가지 이유만 두드러진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오늘날 많은 투수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우리도 활용하기를 바랐다"고 경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일관성 없는 상황에 대한 불만이 커지기 시작했고, 결국 변화가 필요한지 생각하게 됐다"며 "우리가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자원들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매덕스는 지난해 겨울 텍사스 레인저스를 떠나 에인절스에 합류했지만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메이저리그에서 24년 동안 투수코치로 활동한 매덕스는 야구계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지도자다. 특히 텍사스에서 투수코치로 활약하며 2023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에인절스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 시즌 에인절스의 팀 평균자책점은 4.51로 MLB 전체 7번째로 높고 볼넷은 508개로 가장 많다.
에인절스는 팀 레베크를 임시 투수코치, 마이클 워츠를 임시 불펜코치로 임명했다.
한편 치티는 2023년 말 에인절스에 복귀한 뒤 올 시즌 처음 불펜코치를 맡았으며 스콧 역시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수년간 활동한 뒤 올해 처음 에인절스 코치진에 합류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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