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소속팀 없는 국가대표 선수 지원 방안 찾는다…유승민 회장 "지원체계 보완"

입력2026년 08월 14일(금) 15:36 최종수정2026년 08월 14일(금) 15:36
사진=대한체육회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소속팀 없이 활동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찾는다.

대한체육회는 14일 "실업팀이나 프로팀 등 별도 소속팀 없이 활동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국가대표 활동과 경기력 향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압바꾸모바 예카테리나는 2016년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뒤 2025 하얼빈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소속팀과의 계약이 종료된 이후 현재는 소속팀 없이 훈련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압바꾸모바가 안정적으로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민간기업과의 후원을 연계했다. 선수는 현재 해당 기업의 후원 등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훈련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국가대표선수 1329명 가운데 이처럼 별도의 소속팀이 없는 선수는 약 115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에게는 강화훈련 참가시 1일 8만 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되고 있으나, 소속팀이 없는 선수는 훈련 수당 외 정기적 수입이 없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후원 연계와 함께 국가대표 훈련수당 확대 등 소속팀이 없는 국가대표 선수에 대한 지속적인 경제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유승민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속 여부나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유승호·임세주 "과거 연인 사이였지만 지금…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6년 장기 열애설의 주인공…
기사이미지
라붐 출신 유정, 12월 금융맨과 백…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유정이 결혼한다. …
기사이미지
양치승, 사기 피해금 총 20억이었다…
기사이미지
'나랏말싸미' 조철현 감독, 암투병 중 별세…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조철현 감독이 세상을 떠…
기사이미지
김지원 "공백기면 손톱 물어뜯으며…
기사이미지
손흥민, 韓 축구 A매치 최다골 신기…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이 9-10월 A매치 4연전 마지막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