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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
바르셀로나 구단은 1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와 로드리 이적에 합의했다"며 "그는 2030년 6월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이적료는 6000만 유로에 옵션 1650만 유로를 더한 최대 7650만 유로(약 125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로써 로드리는 7년 만에 스페인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비야레알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2019년 프리미어리그(EPL) 맨시티로 이적했다.
로드리는 맨시티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맨시티의 EPL 4연패와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기여했고, 2024년에는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인정받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스페인의 주장으로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로드리는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까지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로드리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 꼽힌다. 뛰어난 전술적 지능과 침착한 볼 컨트롤, 공 소유권을 되찾는 능력, 정확한 패스로 정평 나 있다"며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시야다. 그는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공을 되찾아 패스로 연결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에 가담해 결정적인 골을 넣는 능력도 갖고 있다"며 "프로 정신과 겸손함, 성실한 자세를 갖춘 선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로드리는 "새로운 커리어의 시작, 새로운 꿈, 새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모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곳에 왔다. 이번 시즌 목표 달다.성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돕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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