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쐐기 스리런포' KIA, 한화 잡고 4연승 질주

입력2026년 08월 19일(수) 22:21 최종수정2026년 08월 19일(수) 22:21
김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잡고 4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KIA는 58승2무45패를 기록했다. 반면 5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는 48승4무55패에 머물렀다.

KIA 김도영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활약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박재현은 2안타 2타점, 카스트로는 솔로포를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시라카와는 6.1이닝 2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1실점 호투에도 불펜의 방화로 승리를 날렸지만, 성영탁이 1.1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한화 선발투수 화이트는 7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2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IA는 2회초 오선우의 2루타와 김태군의 볼넷, 정현창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박재현의 내야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1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KIA는 3회초 1사 이후 카스트로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 KIA는 시라카와가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2점차 리드를 지켰다.

무기력하게 끌려가던 한화는 7회말 기지개를 켰다. 1사 이후 문현빈의 안타로 시라카와를 강판시켰다. 이어 2사 1루에서 노시환이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2-2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KIA는 9회초 김태군의 몸에 맞는 공과 정현창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박재현의 적시타로 다시 3-2 리드를 잡았다. 박정우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3루에서는 김도영이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9회말 1점을 만회했지만, KIA는 이의리가 마운드에 올라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는 KIA의 6-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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