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복귀' 이정후, 안타 포함 멀티 출루+도루 활약…타율 0.289

입력2026년 08월 29일(토) 14:37 최종수정2026년 08월 29일(토) 14:37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안타 포함 멀티 출루 활약을 펼쳤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89(464타수 134안타)를 유지했다.

이정후는 지난 26일 팔꿈치에 사구를 맞은 뒤 27일 경기에 결장했고, 28일 경기에는 대타로 출전했다. 이날 사흘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건재를 과시했다.

이날 이정후는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애리조나 좌완 선발 콜 드레이크를 맞이한 이정후는 2루수 옆을 뚫는 중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한 뒤 2루를 훔치며 시즌 11호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 이정후는 셰이 위트컴의 진루타로 3루를 밟은 뒤, 터너 힐의 희생플라이로 홈에 들어오며 득점에 성공했다.

다만 이후의 타석은 아쉬웠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8회말 1사 이후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이어 상대의 연이은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힐의 내야 땅볼로 홈에 들어오며 다시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에 6-10으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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