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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 사진=MBC 캡처 |
7일 방송된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아이 넷을 키우는 4살 연상 연하 재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남편은 아내와 다투면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다둥이, 재혼 가정이다 보니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기가 쉽지 않았다"며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울증이 심했다. 약을 2년 넘게 먹었다. 결혼하고 같은 공간에서 숨 쉬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였다"며 러닝을 시작한 뒤 우울증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2주 동안 말을 안 한 적도 있다. 싸워서 그런 게 아니라 이유를 모른 채 대화가 없어졌다"고 답답해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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