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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 16강전에서 홍콩을 3-1로 격파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이후에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이 없다. 이번 대회에서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첫 번째 단식 경기에서 유태빈이 리척이우를 맞아 치열한 접전 끝에 게임스코어 2-1(18-21 21-16 22-20)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한국은 두 번째 복식 경기에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조를 내세웠고, 덩치파이-훙궤이춘 조를 게임스코어 2-0(21-9 21-10)으로 제압하며 2-0으로 달아났다.
한국은 세 번째 단식 경기에서 박상용이 제이슨 구나완에 게임스코어 0-2(18-21 17-21)로 덜미를 잡혔지만, 네 번째 복식 경기에 나선 강민혁-기동주 조가 찬인착-루이춘와이 조에 게임스코어 2-1(18-21 22-20 21-18)로 승리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의 8강 상대는 중국으로 결정됐다. 중국은 강력한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메달 도전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에게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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