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이창동 '가능한 사랑' 충격적, 韓배우들 자유롭게 영화 헤엄칠 수 있어 부럽다" [31st BIFF]

입력2026년 10월 07일(수) 12:38 최종수정2026년 10월 07일(수) 13:45
판빙빙 / 사진=팽현준 기자
[부산=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한 배우 판빙빙이 한국 영화에 대해 언급했다.

판빙빙은 7일 부산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판빙빙, '미친 노인의 일기' '그녀가 말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판빙빙은 한국 영화에 대해 "많은 한국 영화인들과 협력을 해왔다. 저는 이 과정 속에서 한국 영화에 대해서 부러웠다. 어제 장이머우 감독님도 말씀하셨는데 한국에 있는 배우님과 감독님들이 이미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고 굉장히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 다양한 장르를 보유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토론토 영화제에서 이창동 감독님의 '가능한 사랑'을 봤을 때 이 작품을 너무 좋아했고 새로운 충격을 받기도 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영화 속에 있는 배우들이 굉장히 자유롭게 영화 속을 헤엄치고 있는 모습이 부러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콘텐츠 자체가 굉장히 다양한 장르가 존재하고 있고 이 속에서 굉장히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저는 전에 '녹야'에서 이주영 배우님을 봤을 때 굉장히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봤고 그 속에서 신선한 모습을 보기도 했다. 이러한 시도와 과정을 통해서 저의 연기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고 생각하고 그 과정이 재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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