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판소리 명창 이소영과 11월 15일 결혼…내년 여름에는 차기작 개봉 [공식]

입력2026년 10월 22일(목) 09:15 최종수정2026년 10월 22일(목) 09:20
김한민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작 블록버스터 액션 사극 '칼: 고두막한의 검' 공개를 준비 중인 김한민 감독이 오는 11월 15일 판소리 명창 이소영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11월 1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김한민 감독은 영화 '명량'(2014)으로 1761만 관객을 불러모아 12년째 대한민국 역대 최다 관객수 1위 기록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제51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제35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등 주요 시상식을 휩쓸었다.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데뷔한 김 감독은 '최종병기 활'을 비롯해 이순신 3부작을 연출하며 총 누적 관객수 약 4천만 명을 동원한 대한민국 대표 연출가이자 제작자다.

그의 예비신부는 판소리 명창 이소영이다. 지난 2024년 제51회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에 이어 2026년 남도민요경창대회에서도 대통령상을 거머쥔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이다. 판소리와 남도민요 두 부문 모두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거장으로, 국가무형유산 진도씻김굿 전승에도 참여하며 남도 전통음악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2026년 몰도바 국립극장 초청 소리극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무대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결혼이라는 경사를 맞은 김한민 감독은 차기작 개봉도 앞두고 있다. 그의 신작 '칼: 고두막한의 검'은 고구려 패망 직후 기억을 잃고 노예로 전락한 한 남자가 전설의 검이 걸린 검투 대회에 뛰어들며 펼쳐지는 검투 액션 사극이다. 김한민 감독 특유의 선 굵은 연출력과 배우 박보검, 주원, 정재영, 이선빈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옛 고구려 요동성을 배경으로 북방 전설의 검이 새로운 희망의 상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장대한 스케일로 풀어낼 예정인 '칼: 고두막한의 검'은 오는 2027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한창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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