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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꼬무 / 사진=SBS 캡처 |
지난 22일 방송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245회 '살인자의 편지 - 영화숙 재생원' 편에는 배우 주현영, 봉태규, 딘딘이 이야기 친구(리스너)로 참여해 36년째 복역 중인 한 무기수의 고백을 바탕으로 한 잔혹한 실태를 파헤쳤다.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 중 전국 및 2049 시청률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해당 시설 원장 이순영이 지원금을 노리고 아동을 무차별 납치해 감금한 곳으로, 극심한 굶주림과 폭력, 암매장이 자행됐다. 리스너로 참여한 주현영, 봉태규, 딘딘은 "인간이 살 수 없는 지옥"이라며 분개했다.
이후 시설이 폐쇄된 뒤에도 원장 이순영은 벌금 30만 원에 그쳤고, 이순영은 지병으로 사망했다. 그가 불법 행위로 축적한 재산은 일가 소유로 넘어갔다. 시설에서 나온 피해자들은 형제복지원이나 삼청교육대로 재수용되는 등 비극이 이어졌다.
'꼬꼬무' 제작진에게 편지를 보낸 무기수는 "애초에 영화숙 재생원이 없었다면 이런 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었을 것 "이라며 "과거 직접 암매장했던 시신들을 발굴해 유가족 품으로 돌려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SBS '꼬꼬무'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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