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교체 투입 11분 만에 결승 골 '쾅'… 리그 첫 골 및 공식전 4호 골

입력2026년 10월 27일(화) 10:28 최종수정2026년 10월 27일(화) 10:28
오현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오현규(베식타시)가 축구 대표팀 명단 발표를 앞두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베식타시는 27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9라운드 바샥셰히르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오현규는 후반 20분 윌프레드 은디디와 교체 투입되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오현규는 투입된 지 1분 만에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리면서 날카로움을 보여줬고, 후반 31분엔 결과물까지 만들어냈다.

두산 블라호비치가 머리로 떨어뜨린 볼을 잡은 오현규는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낸 뒤 골키퍼까지 제치고 왼발로 골문 안에 차넣었다.

이는 올 시즌 오현규의 정규리그 첫 골이자 공식전 4호 골이다.

오현규는 지난 16일 호펜하임(독일)과의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뒤 공식전 3경기 만에 득점을 생산했다.

오현규의 골로 앞서 나간 베식타시는 후반 44분 주니오르 올라이탕의 쐐기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베식타시는 승점 18(6승 3패)을 쌓아 리그 4위에 자리했다. 선두 갈라타사라이와는 승점 4차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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