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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말 / 사진=GettyImages 제공 |
케인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팔라디움에서 열린 202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야말과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남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케인은 생애 첫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다. 케인은 2025-2026시즌 총 65경기에 출전해 73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잉글랜드 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것은 2001년 마이클 오언(은퇴) 이후 25년 만이다.
발롱도르 수상을 노렸던 야말은 아쉬움을 삼켰지만 21세 이하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코파 트로피를 3년 연속 차지했다.
그러나 야말의 삼촌 압둘은 스페인 라디오 방송사 카데나 세르와의 인터뷰에서 발롱도르 수상 결과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압둘은 "정말 슬프고 마음이 아프다. 내 조카는 정말 훌륭한 선수이고, 모두가 알고 있듯 세계 최고의 선수"라며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경기장에 케인이 아니라 야말을 보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케인은 골잡이지만 야말은 최고다. 야말에게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내년에 다를 것"이라며 "사람들은 야말이 아직 어리고 앞으로 더 많은 상을 받을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케인은 선수 생활이 사흘밖에 남지 않았으니 발롱도르를 안겨주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야말의 활약도 치켜세웠다. 압둘은 "야말은 라리가와 월드컵, 슈퍼컵 등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며 "누구도 넣지 못할 골을 넣고, 어시스트도 기록하는 등 모든 걸 다 해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말은 발롱도르를 한 번 이상 수상할 것이다. 다섯 번은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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