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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팻 머피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
밀워키는 2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밀워키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기록, 1969년 창단 이후 57년 만에 구단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머피 감독은 밀워키 벤치코치로 활약하다가 지난 2023년 시즌이 끝난 뒤 지휘봉을 잡았고 부임 세 번째 시즌 만에 팀을 최정상으로 올려놨다.
아울러 1958년 11월 28일 출생인 머피 감독은 역대 최고령 월드시리즈 우승 사령탑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73세의 나이로 2022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승을 이끈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다. 2위는 2003년 월드시리즈에서 72세의 나이로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를 우승시킨 잭 매키언 감독이다.
머피 감독의 밀워키는 올 시즌 정규시즌 승률 1위(103승 59패·승률 0.636)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를 상대로 4승 0패를 거두는 등 총 11승 2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머피 감독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다들 배려하고 단결하며 승리해 왔다. 그렇게 114번의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팀은 매우 특별하다"며 애정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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