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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세네갈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2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집행위원회가 만장일치로 네이션스컵을 다시 2년마다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파트리스 모체페 CAF 회장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카보베르데에서 열린 CAF 전략 회의에서 지난해 결정한 네이션스컵 4년 주기 전환 방침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CAF는 네이션스컵 개최 주기를 4년으로 바꾸고 이를 대체할 새로운 범아프리카 대회인 네이션스 리그를 2년마다 여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네이션스리그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실질적인 재정 수익을 창출하기까지 수년이 걸릴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CAF는 네이션스컵의 2년 주기 개최를 복원하기로 했다.
모체페 회장은 "CAF 집행위원회가 네이션스컵을 2년 주기로 개최하기로 한 결정은 아프리카 축구와 CAF 54개 회원국, 아프리카 대륙 밖의 구단에서 뛰는 아프리카 선수들의 이익을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네이션스컵은 2027년 케냐와 탄자니아, 우간다에서 공동 개최된다. 이후 대회는 2028년, 2031년, 2033년에 열릴 예정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는 FIFA의 전통에 따라 네이션스컵을 비롯한 각 대륙 국가대표팀 대회가 개최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월드컵이 열리는 2030년에는 네이션스컵이 열리지 않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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